신규상장주 차트 읽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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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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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주 차트 읽는방법
신규상장주 : 레몬
며칠전 신규로 상장했을 때 상이 풀리기 때문에 비교적 이른시간에 종목이 상을 찍었다면 어느정도 분할매도를 해야한다고 말한적이 있다. 오늘의 "베셀"도 그렇다. 상이 조금씩 풀리기 때문에 가지고 있고 수익중이라면 적당히 분할매도 하는 것이 좋다. 이것을 말하려던 것은 아니고... 자꾸 보이길래..
줄 때 먹자는 이전 글 (비교적 이른 시간내 상 진입시)
신규상장주 레몬 일봉
힘들다.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이 일봉과 오늘의 주가 만으로도 2거래일전의 대량거래는 매집이라는 것이 보여야 하는데 힘들것이다.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가능성이 높다.)
첫날의 장대양봉(/w 대량거래) -> 둘째날의 장대음봉(/w 적은거래) -> 당일거래 (갭상승 시작 후 지지대 형성 -> 분봉상 돌파)
거래량이 없다는 것은 아직 숨겨진 히든카드가 있다는 것이고, 거래량이 터지고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그 히든카드를 보여주는 것이다. 뭐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그렇다. 아마 위 세개봉 가지고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테지만 다른 일봉들도 적용되는 의미이니 항상 "거래량"에 집중하고 가능하다면 봉의 의미를 하나씩 공부해야 한다.
레몬 5분봉
차트를 읽을 땐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단순하게 생각해야 한다. 복잡하게 머리만 굴릴수록 더 어려워지는게 차트다.
단순하게 요점만 보자.
1. 왼쪽 첫번째 박스 : 신규상장이며 누군가 주가를 올렸다.
2. 장마감시하락, 다음날 장초에하락 : 거래량을 보자. 비교적 다른 분봉과 다르게 거래량이 오른걸 볼 수 있다.
3. 오늘 장초 갭상승 후 하락 -> 지지 : 갭상승후 하락은 대부분이 매집봉이다. 흔든다는 거다. 호가창 보고 장초에 붙는 스켈,단타 혹은 뭐 여러종류의 투자자들을 꼬이게 한 뒤 하락시켜 손절 매물을 받아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4. 맨 오른쪽 네모박스 : 갑자기 거래량이 늘어나며 오늘 시초가의 가격대를 돌파하는 모습이다. 이 가격대가 중요하다 이유는 갑자기 늘어난 거래량의 의미는 저 가격을 뚫겠다는 것이고 저 가격대가 오늘의 장초갭상승/어제의 장초하락가격대와 맞물리기 때문이다. 저 가격대를 뚫을라면 당연히 거래량이 필수로 붙어야하고 그 거래량이 유지가 되어야 주가가 위로 상승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후행으로 보고 설명을 하니 그렇게 보이는건 당연하다. 당연히 저 자리에서 갈수도 있고 못갈수도 있다. 가는자리가 있지만 모두가 다 그 자리서 가는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환경과 대외변수에 따라 달라진다.
말하려고 하는것은 어느지점에서 단타 매수를 잡아야하는지 포인트를 보자는거다. 세번째와 네번째의 횡보구간 이 구간도 나쁘진 않지만 저 구간에서 미끄러지는 종목도 허다하다. 그리고 언제 올릴지 알수가 없다 왜냐하면 거래량이 붙은 구간이 아니고 거래량없이 횡보하는 구간이기 때문이다. 단타는 짧게 짧게 먹고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저 구간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 (물론 스윙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짐)
이 짧은 일봉 3개와 그 일봉을 풀어놓은 분봉에서 중요한 부분이 매우 많다. 진짜 매우매우 많다.
저 1,2,3,4번을 꼭 읽어보고 여러개의 차트를 함께 봐주면 좋을 것이다. (특히 신규 상장주)
기억하자 누군가 주가를 올렸다면 그 주가를 올린 당사자들도 이익을 보기 원할 것이다. 이 것을 기본으로 깔고 차트해석을 해야 거래량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하나씩 하나씩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제테마
단타에 좋은 자리,종목이 아니다. 스윙에 좋은 종목이다. 상장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1번 신규 상장한 레몬과 비교해서 보면 좋을 것 같아 가져왔다. 포인트를 짚어보자.
1. 왼쪽 보라색 세개의 캔들 : 신규 상장한 뒤 세개의 봉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첫날은 거래량없이 갭상승해서 종가가 저가로 끝났고 다음날은 좀 더 많은 거래량으로 상한가를 진입했다. 셋째날에는 털고 나간 흔적이 있는 위아래꼬리봉 물론 거래량도 많이 (집주인이 바뀌었다고 해석하는게 나을듯하다.)
매우매우 중요한 의미들이다 단순히 생각하자. 상장 뒤 첫날 갭상승 후 하락종가마감 다음날 거래량 상승한 상한가.
이 둘째 거래날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첫날보다 거래량이 더 많게 상한가를 갔다는 것은 첫날의 저 갭상승 음봉마감은 매집을 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날의 상한가는 당연히 스텐다드인 상황일 때는 시초에 올려서 손바뀜 시키는 경우를 만든다고 예상할 수 있고 결국 그렇게 마감됐다. 자 보자 여기 까지가 기본적인 한 사이클이다.
여러가지 매집봉들이 있고 일봉상 매집이 긴 종목들이 많은데 신규상장주는 봉이 좀 적어도 며칠만 봉이 나와주면 해석하기가 매우 편해진다. 단, 첫째날은 알수가 없다. 둘째날도 마찬가지 이 제테마 종목은 둘째날이 상한가이기 때문에 해석하기가 용이한 것이다. 거래량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런 종목들이 많진 않겠지만 유심히 봐두고 나중에 신규 상장할 때 이와같은 그림을 그리면 적용해서 매매하길 바란다. 차트 해석은 항상 단순하게 해야한다.
2. 세개의 동그라미 : 저 부근은 위를 뚫을라고 부릉부릉 하는 것과같다.
3. 실수로 표식을하지 않았는데 상장후 세번째 봉 이후의 위꼬리봉들에 집중하자. 거래량도 없고 위로 위꼬리가 계속 달리고 있다. 위꼬리를 계속 단다는 것은 위의 매물벽을 먹거나 롤링체크라고 생각할수있다.
자 그럼 여기서 또 하나의 팁, 저것이 위로 가기위해서 매물대 체킹을 하는 롤링이라면...? 아닐수도 있지만.. 만약 맞다면? 그럼 상장 후 세번째 봉의 의미는 손바뀜으로 다른 주인이 온 것으로 해석하면 되는것이다.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봉의 의미를 해석해야 차트가 읽힌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저 이후의 주가를 보라. 얼마나 많이 하락을 했는가..
위 차트가 내가 해석한대로 정말 손바뀜이 되었다고 해서 바로 주가가 우상향 하는것이 아니다. 항상 주의 환경과 여러가지 대외변수로 달라지는게 주가다. 만약, 내가해석한게 맞다면 이 제테마란 종목은 이미 매집이 끝난 상황이다. 그것을 반증하는게 현저한 거래량하락과 주가를 들 수 있다. 이 종목은 매집이 얼추 끝났것이며 주가는 쉽게 세력이 핸들링할 수 있는 종목이다. 차트상으론 그렇다.
이후의 주가는 어떻게 핸들링을 할 것이가에 달려있다. 오를 확률이 매우 높지만 올릴때도 거래량없이 천천히 올리느냐 거래량 확 터뜨려서 이목의 집중을 받고 달려들게 해서 올리느냐 그 차이다.
만약 거래량없이 주가가 상승한다면, 저 위꼬리들을 뚫는 그날 거래량이 약간 실릴텐데 그 날 들어가도 늦지 않다. 아마 그 날 당시에 보기된다면 매수하기 어려운 부분일 순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시점이 매수포인트인것을 알게 될 것이다. 비슷한 차트로는 아이티엠반도체, 아모르파티가있다. 신테카바이오도 비슷하다. 봉하나씩 뜯어보면 답이 보일것이다.
꿀팁 대방출이다. 머리가 잘 돌아가서 설명이 잘 된 듯하다. 어디가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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