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서프라이즈 LG화학 주가 더 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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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31.

어닝서프라이즈 LG화학 주가 더 오를 수 있을까?

LG화학 (051910, 코스피)

LG화학은 시가총액 40조 964억원으로 코스피 시가 총액 순위 6위에 해당하는 대기업 우량주입니다

이 LG화학이 20년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투자자의 이목을 이끌고 있습니다

주식에서 어닝(earning)은 기업의 실적을 뜻하고 분기 또는 반기별로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그동안의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이라고 부릅니다.

어닝 서프라이즈란 이처럼 어닝 시즌에 기업이 발표한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을 가르킵니다

반대로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낮아 주가를 하락시키는 것을 어닝 쇼크(earning shock)라 일컫습니다.

즉, LG화학은 시장에서 전망한 예상치보다 훨씬 좋은 성적의 2분기 실적을 보여줬기 때문에 어닝서프라이즈와 동시에 52주 신고가를 달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LG화학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기차 배터리가 흑자 전환하며 깜짝 실적을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LG화학은 연결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7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5%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으며 매출은 6조9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8.2%에 달해 2018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순이익은 4191억원으로 399.9% 늘었습니다.

LG화학의 주식 시세는 일년 수익률이 가장 높은것이 확인되며 3개월의 수익률도 40%에 다다릅니다

현 가격대는 전고점 가격대로 저항이 예상되는데 주가는 추가로 상승할 수 있을까요?

아래 차트로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LG화학 시세 및 주주현황/발췌, 네이버금융>

LG화학 기술적분석

LG화학 기술적분석입니다 넓게 펼친 차트에서 LG화학의 주가는 시세를 분출하며 박스권을 뚫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랜 박스권을 뚫으며 LG화학의 주가는 큰 시세분츨을 했는데요

현 가격대는 아주 큰 전고점 683000원에 다다르는 모습입니다

이번시세 분출로 LG화학이 전고점을 뚫을 수 있을지 조금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아래는 확대한 모습입니다 간단히 주가가 박스권을 뚫는 시점을 네모 칸으로 표시 해 두었습니다 이건 우량주의 특징인데요 소형주들은 박스권을 뚫을 때 거래량으로 비교적 시세분출 표시가 잘 나타나는데 비해 LG화학과 같은 우량주에 무거운 주식들은 거래량이 이전과 다르지 않아 분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우량주들은 오래된 박스권을 뚫을 경우 주가가 한동안 고공행진을 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절선을 잘 잡아두고 매수 관점으로 관심주에 편입시켜 놓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식 차트 공부를 혼자하면서 급등주에 대한 공부를 집중적으로 했기 때문에 저와는 잘 맞지 않는 성향의 주식종목이지만 우량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LG화학처럼 전망있고 우량주의 주식에 투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역시 이런 우량주들도 사야할자리 팔아야할자리를 구분할 줄 알아야합니다

이 포스팅에서 알려드리는 오래된 박스권을 뚫는다면 매수관점으로 바라보셔야 합니다 (대형 우량주에서는 박스권을 뚫을 때 거래량을 신경쓰지마세요)

LG화학 주가에서도 450000원 정도에서 매수 시점을 주었고 주가는 꽤 오른 상태입니다 현 구간에서 팔면서 홀딩할 자리인데 그래도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분할 매수 관점으로 봐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LG화학은 전기차 메이커들과 협업하여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고 작년 시설투자 4조 양극재를 직접 생산하며 원가경쟁력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기차 분야의 앞날은 배터리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가는 종목이 잘 갑니다 박스권을 뚫은 LG화학 주가를 고작 이정도 올리겠다고 뚫지는 않았을 겁니다

주식은 항상 단순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