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코로나19진단시약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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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8.

오늘 아침의 매매는 개미가 망해가는 과정을 아주 잘 실천했다. 2거래일전에 산 엑세스바이오가 하락으로 시작하고 셀리버리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턴하는 과정에서 엑세스바이오 매도 후 셀리버리를 잡았다. 셀리버리는 사자마자 4%대의 하락을 보여줬고 그 와중에 엑세스바이오는 7%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둘 다 좋은 자리라고 생각했기에 다시 셀리버리 매도 후 엑세스바이오 5%대에서 매수. 전형적으로 개미가 망해가는 과정이다.

뇌동매매의 전형

주식 매매의 기본은 좋은 주식을 저에 사서 고가에 파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하락시 매수, 상승시 매도다. 그런데 대부분의 개미들은 올라가는 종목에 혹하고 올라타기 마련이다. 특히나, 호가창의 매도 물량을 한꺼번에 흡수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고있자면 마치 누군가 날 빨아들이는 듯한 기분이 든다. 나도 모르게 손가락은 매수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주가는 떨어진다.

명심하자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은 하락시 매수, 상승시 매도다. 또한 매수시에는 단타/스윙/장투 모두 어느정도의 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인정하기 싫지만 주식은 "기다림의 미학" 이다.

어제의 미장이 크게 하락함에 따라 장초 우리의 시장도 갭하락으로 시작했다. 이제 이상하지도 않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일상 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매일매일 하락하는 시장에서도 오르는 종목은 있다. 이런장에서는 짧게 짧게 단타로 치고 빠지는게 좋다. 매가 매수한 종목이 상한가를 갔는데 30% 이익을 보지 못했다고 해서 아쉬워 할 필요없다. 그 안에서 1%라도 수익을 본다면 성공한 것이다. 저 30%장대양봉에서도 손절하는 사람은 많다.

1. EDGC

코로나진단시약 관련주다.

EDGC 관계사 솔젠트,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승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관계사 솔젠트가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시약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7일 공고를 통해 솔젠트와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2개 업체의 제품을 긴급사용 승인 제품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은 '다이아플렉스Q'다. 해당 제품은 RNA 추출 후 1시간 45분~50분 내로 신속한 진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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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외도 좋게 마무리 됐었고, 아침에 호재로 인해 급상승 후 저 밑에서 쉬고 있다. 차트를 보자.

일봉이다. 차트에서 알 수 있듯이 현 가격대는 이전의 위꼬리 가격대에 머물고 있다. 오늘과 어제의 거래량을 봐보자. 기존 위꼬리들과 다르게 거래량이 늘어난 것을 알수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제대로 터진게 없다는 말이다.

오늘 아침갭상승 후 +19% 고가를 찍고 온 종목이다. 현재 4%대 상승중. 의미하는 바를 보자.

1. 항상 강조하듯 장초에 거래량이 터지면서 주가가 위로 가파르게 상승한다면 매도할 자리다. (분할이든 전량이든)

2. 급등락주는 하루 10% 등락폭은 우습다. 물려도 살수있는 자리인지 아닌지 구분할 줄 알아야한다. 구분을 위해선 일봉공부가 필수다.

3. 제대로 된 거래량이 터지지 않았다. 몇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거래량.

4. 코로나바이러스 테마는 계속된다. 쉽사리 진정되지 않을 모습이다.

물론, 안맞을수도있다. 그렇기에 항상 손절선을 염두해 두고 매매에 임하자. 내가 보기엔 이 차트는 오늘 오후장에는 올릴수도 있는 차트다. 안올린다고 하더라도 일주일 내 다시 상승하리라 보는데 (보수적으로봐도) 주식에 절대는 없으니 매수생각이 있다면 손절선을 잡고 매수하는 게 좋을듯하다. 심리적안정을 위해서 모두 각자의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