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작전주 세력 이탈 차트인가? 세력의 개미털기와 고점 매집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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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많은 차트 중 고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자주 나오는 패턴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주식 - 작전주 세력 이탈 차트인가? 세력의 개미털기와 고점 매집봉인가?

차트를 보다보면 내려야 할 자리가 아닌데 내리거나 지지를 받아야 할 구간인데 지지를 받지 못하고 흘러내리는 차트들이 종종 아니 유심히 보면 꽤 많은 주식 종목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저점이 아닌 거래량을 싣고 박스권을 뚫고 새로운 박스권을 생성하는 구간에서 시세를 분출하지 못하고 내려오는경우와 바닥에서 시세를 분출하고 상근처까지 갔는데도 불구하고 거래량없이 하락하는 차트 그리고 기준봉을 지지하지 못하는 차트들이 있습니다. 

 

이런 차트들은 과연 고점에서의 매집봉인지 혹은 작전주 세력 이탈 차트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 저점에서 거래량을 싣고 상근처까지 말아올린 뒤 거래량없이 지지대 이탈하는 차트에 대해 먼저 보겠습니다. 

 

첫번째 예로 비덴트 종목을보겠습니다. 

비덴트의 이전고점에 대한 이야기도 중요하니 이전 분석을 보지못한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먼저 보시고 와주시기 바랍니다. 

 

저점에서 거래량 실은 위꼬리 음봉 양봉 일봉 캔들은 반등 신호다!?

고점부근과 기준봉 이탈하는 부근만 보고 이전에 대한 설명은 위 링크로 갈음하겠습니다. 

 

오늘 비덴트 종목이 장시작하자마자 점상을 만든 뒤 장중 악재로 인해 상한가가 풀리고 다시 시간외 상한가 가격까지 통틀어 오늘 30% 마감했습니다. 

 

 

 

재료는 이렇습니다. 호재와 악재가 뒤엉켜서 그런것 같은데요, 차트를 보겠습니다. 

 

 

 

 

1번이 기준봉입니다. 기준봉을 정확히 세웠으면 이전의 차트는 보지 않아도 됩니다. 기준봉은 그래서 기준봉입니다. 

 

비덴트 주가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점차 상승하면서 위지트, 우리기술투자, 비덴트 순으로 가격이 오르다가 삼등주인 비덴트가 세 종목 중 최고 상승폭이 큰 날이있었는데요 그 날이 1번 기준봉입니다. 

 

그 이후의 주가 움직임을 보면 2번 박스권에서 고가놀이를 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주가를 올린 세력들도 수익을 보려면 갭을 띄우고 거래량을 상승시키면서 달라붙는 다른 투자자 혹은 다른 팀, 다른 세력에게 물량을 넘겨야하는데 2번의 박스권 구간의 거래량을 보면 갭띄운 가격대도 그렇고 거래량도 그렇고 뭔가 손바뀜이 있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자,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보통, 이런자리에서는 주가가 바로 치고 나가지 못하더라도 기준봉 시가 근처에서 눌림목을 완성한뒤 주가는 상승을 해줘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위 비덴트 종목은? 3번 네모박스를 보시면 기준봉 시가를 이탈하는 일봉캔들을 볼 수 있죠. 수상합니다. 수상한 자리예요.

 

N 세번째 패턴이면 2번의 눌림목 자리 혹은 지지대 라인이 있어도 가급적 피하는게 낫다라고 말씀드렸는데 이 종목은 그런 자리도 아닐 뿐더러 위 기준봉 자리는 저점에서 거래량 실은 위꼬리 장대양봉이 이제 겨우 하나 나온 자리입니다. 

 

저렇게 죽을 자리가 아니라는거죠. 

 

4번 라인을 타고 기준봉을 이탈하는 일봉들 세력이 나간 흔적 나가기에는 너무 낮은 자리 테마와 재료가 살아있는 종목

의심해봐야 합니다. 

 

바로 저 4번이 개미들 지쳐 나가서 떨어지게 하는 그 구간입니다. 어려운 구간입니다. 알아도 나가는 구간, 버티는 자와 남는자 선택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매집봉이라는 말입니다. 저 위의 모든 그림은 다 매집봉이고 매집 이후 찌라시 혹은 호재를 터뜨리면서 장시작하자마자 점상을 만든 그림입니다. 

 

저는 이런 종목을 개인적으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비덴트의 경우는 좀 일찍 상승이 나와준 것이고 자리를 안주는 종목들은 기준봉 이탈후 시간을 많이 끄는 종목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종목들의 공통점은 결국에 상승을 하는것이고 위처럼 점상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저 가격대의 매집이 촘촘히 잘 되었기 때문입니다. 

 

개미들이 지쳐서 많이 손절하는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른수건 행주짜듯이요,

 

다른 글에도 언급드린 적이 있는데 기준봉 매매를 할 때는 기준봉 캔들의 반 가격이하에서 분할매수 관점으로 잡아야 하는 이유가 기준봉을 깨고도 이렇게 횡보를 시키는 종목들이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저런 모습이 보여도 성격상 오래들고 있지 못하는 투자자는 손절치고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분할 매수 관점으로 가급적 저가에서 잡는게 좋다는 겁니다. 

 

아마도 비덴트를 핸들링하는 세력들은 이미 저 찌라시 혹은 호재를 알고 준비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재료를 확실하게 본 내용이 아니라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장중에 상이 풀렸고 시간외단일가에서 상한가를 만들며 결국 종가는 30%에 가격까지 만들어놨습니다. 

 

장중 많이 흔들었죠? 이제 더 가볍게 날아갈수 있습니다.

테마와 재료는 안보고 차트와 장중 움직임만으로 추측하는 겁니다. 이런 종목 차트들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물량을 떠넘기고 세력이 이탈하는 자리 차트가 아니라 고점에서 나오는 매집봉들입니다.

저 구간을 인내하고 버티면 꿀같은 수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식은 매수자리와 매도자리를 알아야합니다.

 

본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