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상승장이란? (feat. 2020 차트복기 씨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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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2020년도에 대세상승 종목 몇 개를 추려 차트 복기하는 시간에 대해 갖도록 하겠습니다. 

    테마나 재료는 이미 지나간 일이니 오로지 차트에 관한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주식 기술적 분석에서 차트 복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 차트를 이용하여 주식투자를 하려한다면 꼭 매일매일 차트를 꾸준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세상승장이란? (feat. 2020 차트복기 씨젠)

    1. 씨젠

    첫번째 종목으로 씨젠을 볼 수 있습니다. 씨젠의 월봉을 아래에서 보면 현재가격은 193000원인데 20년도 초 거래량이 실린 월봉 종가기준으로 111100원의 주가가 확인됩니다. 

     

    이때만 해도 이 종목이 고점이라고 생각되었을것이고 고가기준으로도 한참 떨어진 종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배 이상의 수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충 고가가 30만원이 되었으니 10만원 이전에 잡아서 쭉 들고갔다면 30배 이상의 수익을 보신분들도 있겠네요. 

     

    월봉상 대세 상승이 시작한 첫 부분은 20년 3월달입니다. 3월의 일봉차트를 보고 상승시점에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봉차트를 넓게 펼쳐서 다시 정리를 해보면

     

    노란색부분 - 상승 전 초입부분

    빨간박스 부분 - 해당 시점에 고점을 찍고 새로운 박스권 생성

    화살표 부분 - 새로운 박스권을 뚫고 또다른 시세분출 지점

     

    노란색 부분부터 확대해서 보겠습니다. 

     

     

    1월 28일 위꼬리 봉 중요한 신호탄

    해당 봉이 최초의 롤링봉이며 이 시점을 넘어서부터 상승이 시작됩니다. 

     

    위꼬리 부분을 넘어서 파란색 박스가 형성이 되는데 2연상 후 다음날 큰 손바뀜이 있고 갭상승한 곳을 모두 매꾸고 점차 상승하며 빨간 박스로 시세분출을 합니다. 

     

    자 여기서 파란박스 부분의 가격대를 넓게 펼쳐보면, 빨간박스 전 바로 전 일봉이 3월 24일 봉으로 가격대가 종가기준 67800원으로 대략 아래의 이전 아주 큰 전고점대들임이 확인이 됩니다. 

     

    자, 그럼 다시 파란 박스 부분을 조금더 확대해서 보면, 

     

    여기가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 부분을 보면 하나씩 뜯어보는것도 의미가 있지만 결국에는 저런 큰 전고점들을 넘어설 때 거래량 자체가 달라지는것이 보이고 (하나씩 보지말고 큰 그림으로 봤을때 거래량이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이 이유는 이 전의 매우 큰 전고점들을 넘어설 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거래량입니다. 

     

    왜냐? 이 부분은 저항대가 매우 큰 부분으로 위아래로 크게크게 흔들어줘야 물량 매집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와중에 2연상 도 가주니 밑에서 잡은 사람들도 어지간하면 매도한 사람이 많았을 겁니다. 

     

    조금 더 자세히 이 부분을 복기하면 큰 전고점을 털어야 하니, 

     

    거래량이 실리며 2연상이 발생했고 첫 상한가 캔들이 기준봉이 됩니다. 2연상 후 다음 거래일에서 큰 손바뀜이 있었고 (사실 손바뀜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큰 그림만 보세요) 이 캔들의 시가를 이탈 (두번째 상한가 시가봉이탈) 하며 첫 기준봉을 이탈하고 두번째 기준봉인 첫 상한가 부근에서 지지를 보여주며 2번째 상한가 봉안에서 주가가 놀고있습니다. 

     

    어느정도 횡보후 재차 박스권 탈출 및 본격적인 시세분출 -> 52주 신고가로 주가를 쭉쭉 밀어 올립니다. 

     

    자, 여기서 우리가 봐야할 것은요, 캔들하나하나보단 큰 전고점을 넘을 때 발생하는 매우 많은 거래량이 실리는 일봉캔들들 그리고 그 안에서 위아래로 급등락이 많은 점

     

    이 두가지를 꼭 명심해야합니다. 세력들은 저 파란색 박스권안에서 흔들면서 밑에서 잡은 익절물량과 큰 전고점에 물린 악성매물대를 다 훑어가는겁니다. 

     

    그렇게 매집이 끝나면? 박스권 탈출하면서 새로운 시세 분출, 이것은 또다른 박스권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에는 이 파란박스권 탈출 부근이 지지대가 됨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큰 전고점들을 매우 많은 거래량으로 매집해서 새로운 박스권을 만든 첫 초입부분이기 때문에 중요한 가격대가 됩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종종 차트쟁이들이 어느가격대 깨면 손절하세요. 라는 것이 이런 부근들이기 때문입니다. 

     

    매번 중요한 가격대들이 있겠지만 이처럼 큰 거래량이 실리는 가격대는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자, 파란색 박스권을 뚫은 뒤의 주가를 보겠습니다.

    3월 25일 봉이 파란색 박스권을 뚫은 첫 일봉캔들입니다. 

     

    당연히 이 봉이 매우 중요한 봉이고 기준봉이되겠죠? 기준봉은 이렇게 찾는겁니다. 

     

    자 저 3월 25일이 파란색 부근을 뚫은 첫 일봉캔들로 기준봉이 되는 중요한 일봉캔들입니다. 

     

    향후에도 이 가격대를 안깨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네요. 확대해 보겠습니다. 기준봉이 정확히 보인다면 이전의 차트는 보지 않아도 됩니다. 해당 기준봉부터 다시 차트를 읽으면 됩니다. 

     

    그래서 기준봉이 중요한겁니다. 이전의 모든 일봉캔들에 대한 의미를 그 기준봉 하나가 담고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동평균선보다는 기준봉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이평선을 제거하고 기준봉을 보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새로운 빨간박스권을 형성했고 2연상 이후 다음 거래일에는 큰 손바뀜이 또 있었네요. 이 전에도 2연상 뒤 큰 손바뀜이있었죠? 2연상 이후에는 안잡는게 낫다는 말입니다. 

     

    해당 캔들이 미끄러지고 주가는 첫 기준봉 3월 25일 일봉캔들 내에서 저점 지지대를 형성하는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재차 상승하며 다른 기준봉을 만들며 주가 횡보 다시 기준봉을 채우며 박스권 탈출의 모습이 보이네요. 

     

    이후 주가는 상승하며 현 구간을 만들었습니다. 이 부근은 딱히 복기할 부근은 없네요. 바로 위 차트에서 마지막 박스권을 뚫을 때 가격대가 또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 이 부근이 이틀하면 끝없는 우하향의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매우 조심해야 하는 자리로 보이네요. 눌림목으로 보기에는 이 종목에 대한 재료도 우려먹을때로 우려먹었습니다. 아마도 빨간박스권을 형성하며 가격을 올릴때부터 조금씩 물량정리를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 피날레를 신라젠처럼 위꼬리를 그리며 하나의 산을 만들어주면 보다 더 확실한 고가가 보이는데 이처럼 거래량 조절하며 조금씩 빠져나가는 것들은 정말 알기가 힘듭니다. 

     

    저런 일봉차트요, 거래량도 실리고 딱 고점에서 빠져나가기 좋은 일봉캔들입니다. 

    한번에 빠져나가지는 않고 대부분 어느정도 횡보 후 중요한 자리를 이탈하며 끝없는 우하향 차트를 만듭니다.

     

    저런 일봉캔들없이 씨젠처럼 빠져나가는 게 더 알기가 어렵습니다. 중간에 고점에서 거래량 실린 위꼬리 일봉캔들이 있는데 저 지점을 깨면 하락한다고 봐야합니다. 대부분의 고점 징후 공통점입니다. 

     

    고점에서 하락후 저런 지점들이 나오고 이탈하면 무조건 빼야합니다. 

     

    위 신라젠도 10배 국보도 8배정도 오른 뒤의 설거지 형태입니다. 

     

    씨젠도 10배이상 오른 종목입니다. 이제 어떻게 내려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더가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 이렇게 대세상승한 종목들을 복기한 뒤 다른 대세상승장으로 보이는 종목을 잡으면 되니까요

     

    뭔가 복기양이 많다보니 이야기가 중구난방인데, 정리하면

     

    1. 첫 시점에 거래량 실린위꼬리는 항상나온다; 어떤종목이건 공통점입니다. 저가에서 탈출하려면 롤링을 돌려야하니까요.

     

    2. 큰 전고점을 넘어설 땐 거래량이 달라지는 게 확연하게 눈에 띈다; 위에 설명드렸듯 이역시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악성물량과 밑에서 잡은 개미들의 물량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급등 급락을 시켜 익절 손절물량을 흡수해야합니다. 

     

    3. 큰 전고점을 넘어설 때의 첫 일봉캔들 가격은 매우 중요하며 기준봉이 된다; 이 의미는 테마 재료가 크게 존재하는 종목이라면 해당 지점이 되었을 때 매수로 대응하는 것도 괜찮다는말입니다. 

     

    4. 전고점을 넘은 뒤부터는 새로운 세계의 박스권이다; 결국 기준봉이 생기며 해당 시점부터 이 종목은 다시 상장했다고 봐도 되는 의미이며, 이 박스권을 지지 혹은 돌파 시 매수로 대응해도 되는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지지를 하지 못할 때는 손절로 대응함이 옳을 것입니다. 

     

    대충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2번입니다. 

     

    이 2번 부분이 대세상승장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종목의 공통점입니다. 여기서 흔들리고 익절하고 손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저 당시의 시점이 지나고 복기를 하는것과 저 부근에서 투자를 하며 버티는 것은 당연히 다릅니다. 

    대세 상승장을 잘 이용하려면 테마도 매우 중요합니다.

    테마내 재료가 있어야 그 이유로 주가를 올리거나 내릴수 있으니까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다음 종목은 다음 시간에 이어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2021년 대세상승을 준비하는 종목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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