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 정리와 차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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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0. 19.
최근들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화천군에 재발하고 있는데요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에는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정리하고 차트상 어떤 자리에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 정리와 차트분석 (feat. asf 동물의약품 백신주)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는 섹터별로 많은 종목들이 존재하는데 오늘은 동물의약품 백신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시 동물의약품 백신주 중 대장주는 체시스가 항상 일등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외에 이글벳,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 등이 있는데 오늘은 이 네종목에 대해 기술적분석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1. 체시스
체시스는 자동차의 부속품 제조 및 판매와 관련된 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89년 8월 3일에 설립되었으며, 1999년 8월 1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승인을 받아 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자동차 부품주로 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동물의약품 테마에 엮이는 종목으로 보셔야합니다.
아래는 체시스의 일봉차트입니다. 기술적 분석보면 현 구간은 전고점 부근에서 조정을 받는 모습인데요, 이 체시스를 비롯한 모든 종목들이 재 상승하려면 전고점을 넘어선 이후에나 시세 분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전고점을 다시 한번 넘으려면 돼지열병 재확산에 대한 우려감이나 혹은 다른지역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해야지만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측 동그라미 부근만 보자면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받는 모양새인데 거래량을 실은 음봉을 올라타는 일봉들이 나와주어야 기술적 접근 상으로 좋습니다.
만약 다시한번 재확산 소식이 발생한다면 전고점은 무리없이 넘을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그 전까지는 섣불리 매수하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체시스의 기본정보입니다. 매출액과 순이익률 영업이익률이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저도 체시스가 매번 대장주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역시 주식 테마주에서는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말고 시장에 맞기는 것이 좋습니다.
2. 이글벳
이글벳은 1970년 10월 5일에 개인기업인 이글케미칼공업사를 설립하였으며, 1983년 12월 6일에 주식회사 이글케미칼 법인으로 전환하였고 동물약품제조, 판매 등이며 그 외 부동산 임대업과 통신판매업 및 전자상거래 등의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습니다. 2000년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 최근의 모습은 체시스와 매우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동평균선 지지를 받으며 골든크로스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역시 호재 뉴스가 필요해 보입니다. 결국 모든 종목들은 변동폭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비슷한 모습으로 움직일겁니다.
이글벳의 기본정보입니다. 위 재무제표 상으로는 체시스보다 건강한 편입니다. 그래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장주는 체시스가 차지할 확률이 큽니다. 재무제표는 참고용으로만 보는것이 좋아요.
3. 우진비앤지
동사는 동물용 의약품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85년 12월 17일에 (주)과학축산을 설립하였으며 2008년 5월 20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며, 동물약품 및 미생물 제제(동물약품, 인체 원료의약, 미생물 농자재)등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글벳 보다는 조금 더 차트모양새가 꺽인 모양입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이 우하향하는 모습이고 E부근의 기준봉에 지지를 받아야 하는 구간입니다.
우진비앤지의 기본정보입니다.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어보이네요.
4. 제일바이오
제일바이오는 동물의약품 전문 회사로서 1977년 설립되어 2002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며 2002년 사명을 제일화학에서 제일바이오로 변경하였습니다. 발효를 기반으로 하는 동물약품을 연구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제형화와 일반사료첨가제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성과를 상업화하고 있는 중으로 역시 돼지열병 테마관련주입니다.
모든 이동평균선이 모여 있고 비교적 저가에서 지지를 잘 받는 모습입니다. 딱히, 보아야 할 부분은 없네요.
제일바이오의 기본적 분석입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결론
지금까지의 움지김을 지켜보면 동물의약품 백신 돼지열병 관련주 중 대장주는 체시스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글벳이나 제일바이오 순으로 움직일 것 같습니다. 스윙 자리로는 나쁘지 않으나 결국에 이 네 종목이 움직이려면 돼지열병이 확산되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할 때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호재가 발생한 뒤에 사도 늦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거래량이 터질때 매수 관점으로 봐도 좋으니 너무 성급하게 매매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돼지열병 관련주 외에도 주식 시장에는 다양한 테마들이 존재하니 다른 테마들도 공부하면 주식투자를 보다 더 쉽게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