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4 금, 오늘의주도주 (기산텔레콤)

    기산텔레콤

     

    5G관련주로 알고있다. 작년에 매수를 하고 전파기지국은 잘 가는데 이건 왜 안가나 한참을 보았던 종목. 오늘 갑자기 장중에 거래량 치솟는 장대양봉을 일으킴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잠시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좀 알아보자. 

     

    네이버 발췌.

     

    기업개요

    [기준:2019.12.29]

    • 동사는 통신장비 제조업, 위성통신기기 제조업, 통신장비 및 부품수출입업, 전기전자 및 통신관련 엔지니어링업, 통신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음.
    • 주력제품은 이동통신중계기와 와이파이 AP이며, 실적은 통신사업자의 투자 규모와 새로운 기술의 등장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
    • 당기말 현재 자회사인 현대제이콤과 모피언스를 통해 각각 방위사업부문과 항공산업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잠정실적]기산텔레콤, 3년 중 최고 매출 달성, 영업이익은 직전 대비 -3.5%↓ (연결) : 네이버 금융

    ◆ 작년 4Q 매출액 314억(+80%) 영업이익 39.1억(흑자전환)기산텔레콤(035460)은 14일 작년 4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표]기산텔

    finance.naver.com

    상기 뉴스로 인해서 해당종목이 상한가에 도달했다고 한다. 자세히 보지는 못하지만 재무재표를 살펴보니 그동안 영업실적이 적자였다가 작년 3분기부터 흑자전환으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최고 매출달성!   무엇을 뜻할까. 간단히 생각해보자. 

     

    5G관련 장비들이 판매가 잘 됐다는 것이고 이 말인즉슨, 5G 관련주에 훈풍이 불어온다고 해석해도 된다. 그 신호탄을 기산텔레콤이 쏜 것이다. 이럴경우 시장은 5G 관련주에 반응을 하는것이 보통이다. 테마주가 어렵거나 실적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류의 종목을 찾아 매매하는 것이 좋다. 나도 급등주를 선호하지만 잘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오히려 이런 실적주가 안전하고 잘 맞을지도 모르겠다. 

     

    올해도 5G는 계속해서 잘 나갈것으로 예상한다. 반도체 소부장은 말할것도 없고, Oled 포함, 폴더블 관련주들 잘 찾아보면 보석같은 종목들이 있을 것이다. 

     

    참고로, 기산텔레콤처럼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섬과 동시에 주가가 바닥에서 턴어라운드 하는 주식들이 그 해에 크게 가는경우가 많다. 오늘 기산텔레콤은 급등을 했지만 조정 후 주가가 더 오를 확률이 크다는 말이다. 물론, 조정없이 갈수도 있다. 이 상황을 오버슈팅이라고 말들한다. 특정 어떤 가격, 저항대 라인을 뚫어서라기 보다는 통상적으로 이런 상황들을 칭해 오버슈팅이라 하는 것 같다. 

     

    기산텔레콤 차트분석

    기산텔레콤 일봉

    사진상으로 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보수적으로봐도 작년 8월부터 바닥을 찍고 오랜 횡보를 지속했다. 그 전의 차트를 보니까 매수 후 갈자리에서도 잘 안갔던 기억이 난다. 지금보니 관종으로 편입하고 조정시 매수를 해야할 듯 싶다. 앞으로 일봉상 어떤 그림을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아마 위아래 꼬리를 달면서 옆으로 횡보하는 일명 고가놀이 패턴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매수각이 나오는 종목이다. 

     

    왜냐면, 8월달 이전에도 딱히 큰 수량이 나간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매우 좋아보이는 종목이다. 실적 흑자전환 차트는 마닥에서 대량 거래량을 수반한 장대양봉캔들 발생. 

     

    이런 종목의 주식 매매가 좋은점은 다음과 같다.

    1. 섹터자체의 전망이 밝다 -> 5G 모두가 의심하지 않는다. 통신은 예전부터 계속 발전을 반복해왔고 지금은 5G로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시점 작년부터였지만 실질적인 5G사용은 올해부터가 될 것이다.

    (LTE로 전환됐을 때의 시점을 보고, 폰이 스마트폰으로 전환됐을 때를 생각하면 된다. 결국 섹터자체의 전망이 밝을 수밖에 없다.)

     

    2. 오랜적자를 깨고 흑자전환 -> 섹터가 좋은데 관련 회사의 주식이 흑자전환을 했다? 무엇이 더 필요할까 

     

    3. 차트 -> 오랜 저가 횡보를 깨고 바닥에서 대량 거래량을 수반한 장대양봉 상한가 발생

    (상한가라고 쫄면 안된다. 이런류의 종목이 앞으로 더 가는 경우가 흔하다. 예로, 오늘의 디피씨 며칠간의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도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조정 후 더 갈것이다)

     

    아무리봐도, 너무 좋아보인다. 조금더 차트분석을 해보자면, 동그라미친 저 일봉은 매물벽을 한번 확인하러 다녀온 듯 싶다. 

     

    어렸을적 초딩 때 4시간만 하고 끝나는 시점이라고 보면된다. 학교다녀왔습니다 하면서 길을 한번 보고 오는 것이다.

     

    2번을 그렇게 다녀온 뒤 잠시 장대양봉을 위해 쉬는 기간이 발생한다. 이 기간이 매수한 사람 혹은 물린 사람들에겐 아주 힘든기간이다. 

    나도 물린 종목이 많아서 알고 있다. 지금은 손실이라도 참아야하는 구간이다 전고점은 충분히 넘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

    기산텔레콤 60분봉

    분봉을 보면 학교를 다녀오며 체크한 구간 (롤링을 한 구간, 매물대 체크구간) 에서 버벅이는 모습을 보인다. 나는 이 부분을 지날 때 퉁퉁 치는 구간이라고 표현한다. 저 구간을 넘어서야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저 구간을 오른뒤 하락시에는  지지를 해주는 경우가 많다. 즉, 저 특정가격대가 지지/저항이 되는 지점이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지만 보통 이렇다는 말이다. 그래서 가끔 네이버나 주식 관련 차트분석을 해주시는 분들보면 특정 가격대에서 여기 뚫으면 상승 아니면 하락을 예측하는 이유가 다 저기에 있다.

     

    하지만 경험상 모두 맞는것이 아니다. 단지, 확률이 높다는 것 뿐. 나는 주식을 확률게임이라고 본다. 많은 경치를 쌓아서 종목분석할 때 그 경치를 다 쏟아부어 분석한 뒤 매매를 해야한다. 

     

    여튼, 뉴스가 뜨자마자 장중조정없이 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는 의미는 어느정도 물량확보도 됐다는 뜻으로 해석하면된다. 오랜 횡보 기간이 그것을 반증한다. 

     

    주도주로 적었는데 적고보니, 마음편하게투자하기로 가야할 글이 아닌가 싶다. 너무 좋아보인다.

    (지금까지의 포인트엔지니어링처럼 갈 것 같다.)

     

    최근들어 차트상 매력적으로 보이는 종목들이 신테카바이오, 두산솔루스우1 이었는데 이 종목도 넣어야 할 것 같다. 물론, 매수는 조정시하는 것이 좋다. 월요일 어떤 그림을 그릴지 지켜봐야겠다. 

     

    직장인 여러분. 이번주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구독하기는 바라지 않습니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혼자 노는것같아 심심합니다. 내부자들말고, 외부자들 환영합니다. 아.. 물론 내부자들도 환영합니다. 소중한 사람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