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3 목, 오늘의주도주(지엔코)

    지엔코

    얼마전에 단타용으로 매수했다가 매도한 종목. 

    사실, 내가 말하는 타이밍은 항상 조금씩 어긋난다. 보통 홀딩을 조금 더 하거나 아니면 매수시점을 좀 더 늦춰서 들어가는게 좋다. 

     

    지엔코도 기생충 관련주였네. 얼마전에 에이즈치료약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가능하다는 뉴스 뜰 때 왜 안갔나 했더니, 테마를 기생충으로 잡았구나. 너도 다 계획이 있구나..

    바른손이앤에이 → 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 → 바른손이앤에이 지분보유
    다날 → 바른손이앤에이 지분보유
    CJ ENM → 영화 기생충 배급담당
    큐캐피탈 → 영화 기생충 제작비 10% 투자사

    지엔코 → 큐캐피탈 최대주주
    컴퍼니케이 → 영화 기생충 제작비 투자사
    덱스터 → 영화 기생충의 CG 작업 

    KTH -> 판권

     

    역시 테마주를 하려면 이런 반응들에 민감해야 한다. 어떤 뉴스가 떴는지 어떤 이슈가 있고 관련주들은 뭐가 있는지.. 결국 오늘 상한가나 상근처에 있던 얘들은 다 기생충관련주들이네.. 

     

    아카데미 수상식에서 상을 받은 일이 어마어마한 일이긴 한가보다. 난 사실 차트가 좋아보였고 에이즈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주인줄 알고 있었는데 내가 너무 무뎠다. 

     

    조금 더 지켜보고 관심을 봐둘걸 그랬나보다. 스윙으로 끌고 갔으면 15퍼 이상은 먹을 수 있었을텐데.. 내일도 갭 뜬 다음에 상을 가던가 떨구던가 하겠지.. 그런데 요즘 열풍같아선 내일도 상가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 자리들은 단타용 아니면 위험하니까. 고수가 아닌이상..

     

    지엔코 일봉
    지엔코 30분봉

    자꾸 이런거 못먹고 그러면 안되는데.. 오늘이라도 검색하고 탔어야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왜이리 어물쩡거리는지 모르겠다. 

     

    보통 이런주식들은 내일 장시작하자마자 갭뜨고 거래량 상승하면서 손바뀜이 일어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이후에는 분봉으로 대응해야하는데 분봉대응시 밑에서 지지해주는지를 확인하고 진입하는것이 안전하다. 

     

    특히, 오늘의 분봉은 크게 보려고 30분봉으로 해 놨는데, 5분봉이나 3분봉으로 볼경우 이게 다시가겠어 하는 지점들이 있다. 그 의심되는 지점에서 잡아야한다. 보통 끝났군 이라고 말하는 그 시점 내가 속으로 이거 끝났네 큰일나겠네 하는 그 시점이 장중조정의 끝이고 그때부터 상승의 시작이다. 보통 급등주들은 장중에도 10% 전후의 급등락을 보여준다. 그 급등락을 버티려면 일봉을 잘 보고 버틸수 있는 자리인지 알아야하는데 그 눈을 기르는게 매우 중요하다. 여튼 각설하고, 이 차트의 패턴은 아직 공지사항에 없는 내용이다.

     

    곧 정리를 해서 이 부분도 올려봐야겠다 (대략 설명하면 급등 후 옆으로 횡보 5/20일선 만나면서 급등하는 주식, 비슷한 것으로는 포인트엔지니어링 이것도 곧 더 갈 차트) 

     

    일봉상 보면 매집도 잘 됐을거 같고 재료도 좋으니 내일도 연상갈 확률도 있어보인다. 다만, 내가 만약 오늘 이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내일 장 시작후 5분내에 다 팔것이다. 그래야한다. 주식에 절대는 없으므로.. 

     

    내가 쓰는 이글들이 다 맞지는 않겠지만.. 누구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 주식을 하려면 최소한 최소한 차트라도 볼 줄 알아야한다.

     

    오늘도 모두 고생들하셨습니다. 직장인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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