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란? 환율 결정방법과 환율조회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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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7. 18.
두 나라 사이의 화폐 교환 비율을 의미합니다. 보통 외환 거래 때에 미국의 달러화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미국의 1달러가 우리나라 화폐 얼마와 교환될 수 있는지 표시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며, 고정환율제와 변동환율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율이 1,200원이라고 하면 미화 1달러가 원화 1,200원과 교환된다는 의미입니다. 즉, 환율이란 외국 화폐 1단위의 가격을 우리나라 화폐로 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정환율제
고정환율제란 각국 화폐 사이의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고정시키는 제도로 중앙은행이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통화량을 관리합니다.
변동환율제
변동환율제란 통화 가치가 외국환시장에 따라 변화하는 체계로 이 제도하에서 국제수지는 항상 균형이 성립합니다.
혼합된 제도
관리변동환율제도는 기본적으로 변동환율제를 따르면서 필요에 따라 정부가 개입하는 방식이고, 조정가능한 고정환율제는 고정환율제를 따르되 필요에 따라 정부가 평가를 조정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환율 결정 방법
시장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 상품의 가격이 결정되는 것처럼 환율도 외환 시장에서 외화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상품이 필요할 때 수를 살피듯 외화의 수요도 외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발생하며, 상품보다는 화폐를 가지고 싶을 때 공급을 하듯 외화보다 원화가 필요한 경우에 공급이 나타납니다.
환율, 즉 외화의 가격에 따라 수요량과 공급량은 변합니다. 일반적인 시장에서 나타나는 수요 공급의 법칙과 마찬가지로 환율이 오를수록 외화의 수요량은 감소하고 공급량은 증가합니다.
외화의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초과 공급 상황에서는 환율이 하락합니다. 반대로 초과 수요 상황에서는 환율이 상승합니다. 결국 외화의 수요량과 공급량이 같아지는 지점에서 외화의 가격인 환율이 결정되는데, 이때의 환율을 균형 환율이라고 합니다.
2020년 7월 17일 환율 시황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205.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별한 방향성 없이 원/달러 환율이 1207.0~1203.4원의 좁은 범위 안에서 등락했습니다.
이번주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 등 뉴스가 대부분 소화되었고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상황에 특이할 만한 변화가 없어 시장을 이끌 모멘텀이 많지 않았기 떄문으로 추측합니다.